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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석파정 놓였던 '앙부일구'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

2026.03.23 오후 01:09
국립농업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해시계 '앙부일구'가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유물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에 놓였던 석대의 홈과 금속 부재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역사적 희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앙부일구는 일반적인 '열십자' 모양 받침 대신 'Y'자 형태의 삼족 구조를 갖춘 독특한 외형이 특징입니다.

특히 은실을 채워 넣는 정교한 '은입사' 공예 기법으로 시각선과 문자를 새겨 넣어 조선 후기 금속 공예 기술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줍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우리 농업과 생활문화를 담은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장 유물에 대한 문화유산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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