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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 산불로 번져...1명 사망·2명 연락두절

2026.03.23 오후 03:42
[앵커]
경북 영덕 풍력 발전 단지에 있는 발전기 터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연락이 끊겼습니다.

불똥이 주변으로 튀면서 산불로 이어졌고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터빈에 불이 난 게 언제쯤이죠?

[기자]
네, 오후 1시 10분쯤입니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풍력 발전 단지에 있는 발전기에 불이 났습니다.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풍력발전기 터빈에 연기가 일더니 순식간에 불길이 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폭발하는 것처럼 불길이 일고, 이어서 검은 연기가 바람을 따라 수평으로 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발전기 잔해가 치솟는 불길과 함께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도 눈에 들어옵니다.

불이 나면서 현장에서 작업하던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또 현장에서 같이 작업하던 공급업체 직원 2명은 연락이 끊긴 상황입니다.

풍력발전기 화재와 함께 산불도 일었습니다.

풍력 발전기 높이는 대략 80m 정도인데요.

이 발전기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산으로 번진 겁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70%입니다.

이 풍력 발전 단지는 지난달 80m 높이 발전기 구조물이 부러지는 사고가 났던 곳입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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