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20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오늘(9일) 저녁 8시 기준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국내선 234편, 국제선 12편 등 항공기 246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공항 등 제주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늘(9일) 오후 6시 반 해제됐지만,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박천수 권한대행이 공항 현장을 방문해 체류객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공항 측은 예약 승객 3천 명 이상 결항 시 발령하는 '주의' 단계를 내리고, 항공사 간 협업을 통한 혼잡도 완화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낙하물과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침수와 안개로 통행이 어려운 516·1100도로의 우회 운행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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