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벚꽃길 따라, 유채꽃밭 속으로...따사로운 봄날 나들이객 '북적'

2026.04.11 오후 07:01
[앵커]
날씨가 봄기운을 되찾으면서 봄꽃들도 다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벚꽃, 유채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섬진강 최상류 옥정호 주변으로 굽이굽이 하얀 물결이 일렁입니다.

전날 몰아친 비바람을 견뎌내서 그런지 벚꽃의 향연은 더 화려합니다.

[위임자 / 경기도 고양시 : 차를 타고 오다 보니까 너무 공기도 좋은데 양쪽으로 벚꽃이 피어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주말을 맞아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은 인파는 아주 많았습니다.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인기가수 공연을 보러온 여행객도 많습니다.

[안효숙 / 인천 부평구 : 붕어섬이라는 곳을 처음 왔거든요. 그런데 오다 보니까 너무 경치도 좋고, 출렁다리도 너무너무 좋네요.]

붕어를 닮았다는 붕어섬 안쪽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옥정호 붕어섬에 들어오려면 저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출렁다리는 저녁 6시까지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강변을 따라 출렁이는 노란 물결, 경남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입니다.

단일 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 단지.

이곳에도 노란 추억을 담으려는 휴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홍혜진 / 경남 창원시 :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노란 꽃이 많아서 마치 봄 한가운데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형상의 튤립 정원은 빨간 풍차와 노란 유채가 어우러져 축제 인증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

[김무곤 /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위원장 : 관광객들이 연 130만 명이나 찾아오고, 노란 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고 갔습니다.]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은 주말과 휴일.

상춘객들의 발걸음은 싱그런 봄꽃의 향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영상기자 : 여승구 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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