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충북 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발화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국과수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 훼손이 심해 화재 원인과 지점을 특정할 수 없다"는 감식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 규명과는 별개로 업체 관계자들의 소방 점검이나 안전 교육 등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음성 생활용품 제조 공장 화재는 지난 1월 30일 발생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2월에는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지만, 산업물질로 확인되면서 실종자 한 명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붕괴 위험 등의 이유로 오는 6월까지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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