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휴일(10일), 가족과 함께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을 찾은 초등학생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헬기가 낮게 날며 계곡 사이를 수색합니다.
열화상 드론이 탐방로를 훑고, 수색견이 뒤따르며 놓친 곳은 없는지 살핍니다.
초등학교 6학년 11살 A 군이 실종된 건 지난 10일 오후입니다.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의 한 사찰을 찾았다가 어머니와 함께 산행에 나섰는데, 혼자 주봉 쪽으로 올라갔다가 연락이 끊긴 겁니다.
A 군의 부모는 아들이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오후 5시 50분쯤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A 군 가족은 A 군이 '조금만 올라갔다가 오겠다'고 말했고, 휴대 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야간 수색까지 벌였지만 찾지 못했고, 날이 밝자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헬기와 드론 등 각종 장비와 인력 백 명이 동원돼 주요 탐방로와 인근 계곡 등을 중심으로 A 군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공원 CCTV를 확인한 결과 A 군 실종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가 145㎝ 정도의 마른 편인 A 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VJ : 윤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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