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개장 한 달 앞으로...손님맞이 점검 시작

2026.05.29 오전 01:41
[기자]
다음 달 26일 해운대와 송정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개장을 한 달 앞두고 안전 점검 등 부산시가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사장이 여름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내는 해운대해수욕장.

본격적인 피서철은 한참 남았지만, 평일 오전에도 관광객이 적지 않습니다.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다음 달 26일 해운대와 송정을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개장 기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천2백만 명 가까이 됩니다. 한해 앞서보다 11.4% 증가한 수치인데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개장을 한 달 앞두고 부산시가 운영보고회를 시작으로 손님맞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우선 개장 전에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를 시행합니다.

결과를 토대로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구분·지정하고 이용객 규모에 맞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해파리와 역파도, 기상악화 등 해양 위험요인에 대응하려고 주요 해수욕장에 해파리 차단 망과 유해생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체계도 구축합니다.

식당과 숙박시설, 주차장 등 해수욕장 주변도 손님맞이 상태 점검 대상입니다.

[김동훈 / 부산시 관광정책과장 : 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저희가 관광객분들이 불쾌감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공조해서 자세히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수욕장 운영 방향은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름철 피서 중심지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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