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느덧 두 시간 정도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도 모두 종료됩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분위기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장 YTN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대구 만촌2동 사전투표소입니다.
[앵커]
사전투표가 어느덧 막바지인데, 대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사전투표 종료가 두 시간 남짓 남았는데요, 투표소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택가와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 지역이라 주말을 맞아 산책 겸 투표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사전투표보다 본 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대구, 오후 세 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15.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다만, 12%대에 그쳤던 4년 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는 3%포인트 정도 높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의 유권자는 2백4만 9천여 명으로, 4년 전보다 5천 명 정도 늘었는데요.
사전투표율은 낮은 편이지만, 대구시장 선거가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본 투표까지 진행된다면 투표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앞서 말한 대로, 대구시장 선거가 이번에 특히 주목받고 있죠?
[기자]
대구는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텃밭'이다 보니, 선거 주목도가 낮았던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접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후보 모두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면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앞세운 전직 총리와, 경제 전문가를 자임하는 전직 경제부총리의 대결, 각자 강점도 뚜렷하다는 평가인데요.
양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의 팽팽한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입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전을 이뤄낼지, 아니면 국민의힘이 텃밭을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만촌2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VJ : 윤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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