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 북갑 막바지 선거운동...민심 선택은 누구?

2026.06.01 오후 04:04
[앵커]
지방선거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죠.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부산 북구 갑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 선거 막바지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후보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북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구포시장 주변에서도 선거운동 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공약을 발표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재수 후보의 시장선거 출마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연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산에서 단 하나뿐인 지역구를 사수해야 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내준 옛 지역구를 탈환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무소속 한 후보는 북구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보수 재건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선거 초기부터 접전을 벌였고, 특히 보수 후보들 사이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는 기간이라 어떤 후보가 앞서고 있는지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후보들은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북구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데 집중했고, 박민식 후보는 부산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북구갑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5.57%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상대 진영에 대한 고발과 선관위 조사도 이뤄지고 있는데, 지지 후보가 아직 없는 중도 민심에 영향을 미칠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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