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TS 공연 앞둔 부산...도시 전체가 손님맞이 준비

2026.06.09 오전 12:33
[앵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BTS 공연이 열리는 부산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찾을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전 세계 팬에게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다시 부산을 찾게 하겠다는 게 부산시 계획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역에 도착한 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은 BTS '웰컴센터'입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룰 수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국내외 '아미'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공간입니다.

BTS뿐만 아니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행사도 함께 소개해 방문객 호응이 높습니다.

[김지웅 / 부산역 BTS 웰컴센터 부스 운영 :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축제들, 예를 들어 포트빌리지나 음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으로 10만 명이 부산을 찾을 거로 예상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했습니다.

방문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미'에게 부산이라는 도시를 알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도시 곳곳을 팬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공연장 근처에 있는 도시철도 역사 안은 이렇게 BTS 멤버들의 사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명소에도 이번 공연을 기념하는 영상물과 조명 등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김동훈 / 부산시 관광정책과장 : 공연뿐만 아니라 부산이 가진 매력을 물씬 느끼시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확실히 인식해서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는 것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저희의 노력입니다.]

시는 공연 당일 많은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거로 예상하고 도시철도와 버스 운행을 연장하고 배차 간격도 줄였습니다.

김해공항 혼잡 시간대인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는 국제선 입국장도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에는 관광교통상품인 '비짓부산패스' 할인권 등이 담긴 '웰컴키트'도 제공합니다.

경찰과 소방도 인파 관리 대책을 세워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도시 행정력을 한데 모은 손님맞이가 이번 공연 성공과 관광도시 부산 홍보에 얼마나 크게 이바지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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