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낚시하던 70대 물에 빠져...전기차 화재로 주민 대피

2026.07.12 오후 05:18
[앵커]
바다에서 낚시하던 70대가 물에 빠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어선이 좌초돼 3명이 다쳤습니다.

새벽 시간엔 대전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주말 사건 사고 소식,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대원이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로 뛰어듭니다.

부산 남구 오륙도 등대섬 근처 바다에서 낚시하던 7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10분 만에 해경에 구조됐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어선이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경남 남해군 왕지항 인근 해상에선 2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찰과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소방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새벽 시간 대전 동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한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 지하 주차장에 불이 났다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게 이제 전화로도 오고 안내 방송으로도 나오고…사람들 많이 나와 있었어요. 왜냐하면 방송에서 대피하라고 하니까….]

경기 안산에선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 당국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편집 : 원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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