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에서 영업 중인 미용실로 승용차가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양주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 1대가 미용실 입구를 가로막았습니다.
출입구 유리창이 모두 깨져 안쪽이 들여다보입니다.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건물 1층 미용실로 돌진한 건 정오쯤.
[목격자 : 일하고 있는 사이에 '펑'하길래 보니까 저렇게 돼 있었어요. (속도는 어때 보였습니까?) 엄청 빨랐어요.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를 비롯해 미용실 안에 있던 60대 원장과 80대 손님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은 완전히 찌그러졌고, 에어백도 모두 터진 상태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원룸이 밀집한 지역으로, 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기 힘든 곳입니다.
경찰은 일단 음주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에 휘말린 차들이 줄지어 멈춰있습니다.
오전엔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9대가 추돌하며 불까지 났습니다.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쓰레기더미가 가득한 건물 안쪽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경기 양주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난 건 새벽 5시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며 근처 공장 기숙사에 있던 4명이 대피했고,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갈 것을 안내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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