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완도에 첫 '국립해양수산박물관'...관광객 유치 명품 콘텐츠 기대

2026.09.24 오전 12:55
[앵커]
전남광주 완도에 해양과 수산을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처음으로 들어섭니다.

해양 치유 등과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기상이 서려 있는 청해진 완도입니다.

여러 UN 기구와 미국 CNN 등이 인정한 완도 해조류,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훌쩍 넘습니다.

해양 치유 산업을 선점한 완도에 해양과 수산의 가치를 담은 첫 국립박물관이 생깁니다.

[김신 / 전남광주 완도군수 :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자 전국 제1의 수산군 또 해양역사의 중심지인 우리 군에 박물관이 들어선다는 것은 완도의 가치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특히 국내 최초의 수산 특화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모두 4만 7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시설 면적 만 5천여 ㎡ 규모로, 사업비 천백억 원이 들어갑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해양 생물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김신 / 전남광주 완도군수 : 해양수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해양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물관이 개관하면 해양수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방문객 유입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청해진 설치 천2백 년을 기념해 국가 차원의 대대적 기념행사도 준비하고 있는 완도군.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게 될 새로운 콘텐츠는 오는 2030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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