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에는 귀성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고, 휴게소도 잠시 쉬어가려는 시민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풍경,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로 들어오는 입구가 차들로 북적입니다.
휴게소 주차장이 가득 차면서 진입로부터 꼬리를 문 차량으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긴 귀성길에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시민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랜 시간 막힌 도로 위를 달려온 귀성객들은 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켜고, 한숨을 돌립니다.
장시간 운전이 힘들기도 하지만 정든 고향에 간다는 설렘에 얼굴엔 활기가 가득합니다.
[노해경·노명두·노태완 / 귀성객 : 가족끼리 같이 내려가니까 좀 밀려도 기분이 좋고요. 고향에 내려가다 보니까 기분도 더욱더 좋고 또 고향에 친지분들 만날 기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족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긴 귀성길도 하나의 여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동석·이진우 / 귀성객 :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저희가 휴게소에 한 번씩 들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도 먹으면서 좀 즐겁게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여행 가방을 양손 가득 끌고 다닙니다.
연휴를 맞아 고향 대신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로 인천국제공항은 종일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고향 대신 공항을 찾은 시민들.
고향에 대한 설렘을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의 기대감으로 대신 채웠습니다.
[김재연·최고은·최규연 / 대전시 탄방동 : 너무 설레고요. 명절 때 이렇게 놀러 가는 거 정말 오랜만이거든요. 그래서 명절 연휴 동안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나흘간의 추석 연휴 첫날, 시민들은 고향으로 해외 여행지로 떠나며 모처럼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원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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