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주는 준비 완료"...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본격

2026.09.25 오전 01:55
[앵커]
제주가 우리나라에서 18년 만에 열리는 '2028 G20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잘 갖춰진 국제회의 인프라와 섬이라는 제주만의 강점을 내세워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더 멋진 지구로 만들 수 있도록 예쁜 미소로 마중할게요.

'2028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제주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겁니다.

제주가 내세우는 건 새로 만드는 개최지가 아니라 이미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라는 점입니다.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모여 있고, 정상급 숙박시설 20곳과 3만5천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습니다.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도 경호가 수월하다는 장점으로 꼽힙니다.

화해와 상생을 이야기해 온 섬이라는 상징성도 제주가 내세우는 유치 당위성입니다.

[위 성 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정낭을 활짝 열어 세계를 초대하겠습니다. 제주인들의 따뜻한 환대를 상징하는 정낭처럼 세계를 향해 마음을 열고 G20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필요한 시설과 수용 태세도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개최지는 오는 12월 결정됩니다.

제주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2028년 세계 정상들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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