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늦은 귀성, 이른 귀경 교차...이 시각 대전역

2026.09.25 오전 10:43
[앵커]
추석 당일을 맞아 늦은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차역에는 이른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도 교차하면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대전역 대합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전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붐비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늦은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인데요.

사람들의 손에는 선물 보따리가 들려 있고, 대전의 명물인 빵을 잔뜩 사서 들고 가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모처럼 만에 고향을 찾는 만큼 가족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챙긴 건데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그저 밝기만 합니다.

아이를 캐리어 위에 태우고 부모님 댁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향하는 젊은 청년들도 눈에 띕니다.

또 기차역에는 일찌감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른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손을 흔들며 헤어지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는데요.

조심히 올라가라며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이 시각 대전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기차표는 여유가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만큼 아직까진 이른 귀경객들은 비교적 적어 보입니다.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지다 보니,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산역으로 향하는 기차표는 일부 매진됐거나 입석 표를 구매해 열차에 탑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휴가 아직 이틀이나 더 남은 만큼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역 대합실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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