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계올림픽 무대서 '교통 올림픽'...미래 기술 한눈에

2026.09.26 오전 12:42
동계올림픽 시설, ITS 전시장·기술 시연장 활용
부스 434개 판매…구글 등 기업·기관 109곳 참가
스마트 교통·교통안전 등 학술 논문 449편 발표
[앵커]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시스템, ITS 세계총회가 다음 달 강원도 강릉에서 열립니다.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 올림픽파크가 이번에는 미래 교통기술 교류의 무대로 바뀝니다.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택시가 도로를 달립니다.

주차 로봇은 차량을 들어 빈 주차 공간으로 옮깁니다.

이런 첨단 교통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세계 최대 전시·학술 행사입니다.

올해 총회는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펼쳐졌던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립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들어선 강릉컨벤션센터입니다.

이번 ITS 세계총회 개·폐회식과 학술회의는 이곳에서 열립니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전시장으로, 하키센터 주차장은 기술 시연장으로 활용됩니다.

전시 부스 434개는 개막 40여 일 전 이미 모두 판매됐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구글, 도요타 등 국내외 기업과 기관 109곳이 자율주행과 디지털 교통관제 기술 등을 선보입니다.

학술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체계와 스마트 교통 기반시설 등을 다룬 논문 449편도 발표됩니다.

[이동민 / 대한교통학회 회장 직무 대행 : 우리나라의 ITS 관련된 기술들이 해외에 더 수출되고 산업 생태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아주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직위원회는 90개 나라에서 교통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관람객을 포함해 2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중남 / 강릉시장 : 컨벤션 총회장, 전시시설, 교통, 이런 부분에서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고 저희 나름대로 완벽하게 준비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부터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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