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봇대·가로수 쓰러지고...제주 호우강풍 사고 잇따라

2026.09.26 오후 03:01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모두 13건의 호우와 강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침 7시 59분쯤엔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전신주가 쓰러졌고, 애월읍 하귀리에서는 가로수가 부러졌습니다.

오전 8시 23분쯤엔 제주시 건입동에서도 전신주가 넘어지며 건물 지붕을 덮쳤고, 오전 8시 43분에는 우도에서도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귀포시 서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으로 호우주의보를 확대했고, 오전 11시엔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경보를 내렸지만, 11시 반 이후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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