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적장애 학생 집단폭행' 중학생 4명 최장 징역 9년 구형

2026.10.21 오후 04:24
충남 천안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학생 4명에게 공소청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방공소청 천안지원은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를 받는 A 군 등 4명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장기 9년에 단기 3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사는 이들이 상당 기간 범행을 지속했고, 수법도 매우 잔혹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들은 정말 죄송하다며 사죄했고, 피고인의 부모들도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5월 천안의 한 야외 쉼터 등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생을 마구 때리고,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해 공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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