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세훈, 사법 리스크 털어내..."민선 9기 정책 탄력"

2026.10.23 오후 03:55
서울시 내부, 숨죽이고 항소심 선고 생중계 지켜봐
무죄 선고 직후 시 내부 들뜬 분위기에 '술렁'
첫 5선 시장 넉 달여 만에 사법 리스크 털어내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사법 리스크를 털어냈습니다.

오 시장이 중점을 뒀던 청년지원책이나 주거 정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형원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1심을 뒤집고 2심 무죄가 나왔는데 서울시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항소심 선고가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서울시 내부는 숨을 죽이고 재판부 발언 하나하나를 지켜봤습니다.

제가 시청 기자실에 있는데, 출입기자들마저 화면에 집중한 채 선고 결과를 주시했습니다.

무죄 선고 직후 시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에 가보니 들뜬 분위기로 술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첫 5선 고지를 밟은 지 넉 달여 만에, 1심을 뒤집고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면서 시정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인 건데요.

실제로 오 시장은 선고 직후 더 열심히 일해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점을 뒀던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삶의 질 특별시, 외로움 없는 서울, 약자동행, 청년 지원 등 오 시장의 중점 정책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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