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최초로 인천지하철 모든 전동차에 기존보다 3배가량 속도가 빠른 5G 기반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 시 끊김 없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운연역과 검단오류역을 오가는 인천지하철 2호선입니다.
객차 한쪽 끝에 5세대 와이파이를 서비스하는 통신 3사의 중계기가 새롭게 설치됐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34편성 272량과 2호선 43편성 86량 등 358량 모든 객차에서 기존 LTE가 5G로 교체된 겁니다.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끊김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 한 편을 내려받을 때 6분에서 8분가량 걸리던 것이 이제는 2분이면 가능해졌습니다.
[진예슬 / 인천시 미추홀구 : 주로 SNS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짧은 동영상을 보는데 살짝 끊기는 정황이 있었는데 요즘은 편안하게 잘 볼 수 있습니다.]
[태나연 / 인천시 남동구 : 제가 데이터가 없어서 핸드폰을 빠르게 못 봤는데 5G로 바뀌면 좀 더 빨리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인천시와 과기정통부, 통신 3사는 기념식을 연 데 이어 직접 통신 품질을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시민체험단도 모집해 시범열차를 타고 실제 통신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점검한 겁니다.
[박찬대 / 인천광역시장 : 전혀 끊김이 없이 집에서 열어보는 거보다 하나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도 틀어봤고, SNS도 열어봤고요. 포털도 열어봤는데 하나도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시민들도 충분히 이 부분에 대해서 교통길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공공 와이파이 이용이 확대되면 개인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 통신비 부담을 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인천지하철의 고도화 시범사업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지하철로 이 서비스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영상기자 : 나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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