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위산업과 항공, 물류 분야의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높아진 K-방산의 위상에 맞춰 글로벌 기업도 대거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군용 운송 장비가 수백㎏짜리 탄약통을 거뜬히 운반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별도 조작 없이도 스스로 뒤를 따라갑니다.
북한 장사정포부터 탄도미사일까지 효율적으로 요격하는 방공 체계도 눈길을 끕니다.
[최명석 /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 무인 체계가 전장을 지배하는 환경에서 어떤 해답을 드려야 하나 오랜 시간 고민했고요. 유무인 복합 체계와 AI 솔루션이 결합했을 때 실제 전장에서 어떤 효과를 가질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 싶고….]
항공과 물류, 방위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고, 해외 무관단도 전시장을 찾는 등 K-방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특히, 현대전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드론과 이를 무력화하는 방어 체계를 대거 선보였고, 육군도 행사에 맞춰 드론 전투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진학근 /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 적의 드론 위협은 전방과 후방이 따로 없습니다. 후방 지역에 있는 다수의 다중이용시설과 국가 및 군사 중요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방산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김장호 / 경북 구미시장 : 박람회를 통해 지역 방산 기업들이 체계를 갖추고, 또 글로벌 기업과 지역의 협력업체가 수출 상담이나 기술 협력, 이런 것들에서 큰 이점이 있을 것이고….]
또, 15개 나라 무관단이 지역 방산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포럼을 열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VJ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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