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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어머니' 제인구달, 11월 한국 온다

2014.10.22 오후 03:03
영국의 동물학자 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80)이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제인구달은 다큐 영화 '제인 구달'의 개봉을 앞두고 11월 24일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내한은 제인 구달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공익재단 '생명다양성재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영화 '제인 구달'의 배급사 측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 강연뿐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도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 세상을 발칵 뒤집은 인물. 야생동물 연구·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와 전세계 12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청소년 환경단체 '뿌리와 새싹'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제인 구달'에는 20여 년 전 모든 업적과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뛰어든 제인 구달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담겼다. 국내에서는 11월 27일 개봉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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