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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덕화, 역대급 딸바보 예고

2015.09.04 오후 04:43
배우 이덕화가 '딸바보'를 예약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이덕화 이지현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덕화는 딸 이지현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딸이 선물해 준 커플 운동화를 챙겨 신고, 딸의 잔소리에 실실 미소를 보이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것.

특히 이덕화는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특성상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 조재현처럼 일어나자마자 바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다"며 속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덕화 이지현 부녀,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새롭게 합류한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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