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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주다하,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

2016.05.15 오후 05:20

레이싱모델 주다하(31)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0분쯤 주다하가 탑승한 승합차가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 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다하는 사고 직후 목포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다하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주다하는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 로드걸 등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주다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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