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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하기 싫었다"…강두, 연예계 방송 펑크 1등?

2016.06.08 오전 09:46

혼성 듀오 '더 자두'의 강두가 활동 당시 잠적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어제(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더 자두'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강두는 "당시 콘셉트가 나와 너무 안 맞아서 방송을 하기 싫었다. 사고도 많이 쳤다. 아마 연예인 중에서 방송 펑크로는 제가 1등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에 자두는 "덕분에 제가 그 시간을 겪고 신앙이 생겨 남편을 만나서 결혼도 했다. 오빠한테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대체 왜 그랬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너무 하기 싫으니까 몸이 내 맘처럼 안 되더라"며 머쓱한 웃음을 보였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슈가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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