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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차트 올킬 VS 서현 상위권 안착…성공적 홀로서기

2017.01.17 오전 09:50
걸그룹 에이스들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홀로서기에 나선 수지는 선공개곡으로 차트를 올킬했고, 서현도 타이틀곡을 최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소녀시대 막내의 위력을 과시했다.



수지는 어제(17일) 새벽 0시 첫 솔로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행복한 척'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같은 날 오전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등 모든 사이트 1위에 올랐다.

'행복한 척'은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담은 노래로, 수지의 청아한 음색과 어울려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수지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서 수지가 드라이브 중 이 곡을 틀어놓고 흥얼거리는 모습이 공개돼 음원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지의 본격 솔로 컴백은 오는 24일이다. 이날 수지는 첫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한다.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서현은 수지가 선공개곡을 발표한 어제(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의 동명 타이틀곡 및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돈트 세이 노'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올레뮤직과 엠넷닷컴에서 2위, 벅스뮤직 3위, 네이버뮤직 7위, 멜론 21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펑키한 피아노 리듬과 정교한 알앤비 하모니, 서현의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알앤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톱 걸그룹 '소녀시대' 막내의 음악적 성장과 높아진 자신감이 엿보인다.

솔로 맞대결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은 어떨까? 서현은 어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번에 우연히 겹치게 됐는데 서로에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JYP·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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