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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해도 4월 계속 본다..."스페셜 방송 준비중"

2018.03.22 오전 09:35
MBC '무한도전'이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MBC 관계자는 22일 "4월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알려진 최행호 PD의 새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끝난 뒤 편성될 예정. MBC 측은 "스페셜 방송은 원래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시즌 종영 후 휴식기를 갖는다. 최 PD가 준비 중인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하는 전혀 다른 포맷으로 알려졌다.

MBC가 '무한도전' 시즌2 가능성을 아주 닫은 것은 아니다. MBC 측은 앞서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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