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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때문에 겪는 고충

2018.05.23 오전 10:35
배우 김정은이 자신이 보낼 화환 리본을 공개하면서 이름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배우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한 김정은'이라고 적힌 리본을 공개하면서 "내 이름을 이렇게 써야 할 줄 몰랐다 정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름 앞에 '남한'을 적은 이유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름이 같아 구분하려고 적은 것이다.

김정은은 과거에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 위원장과 동명이인이라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영상편지로 "어쨌든 제가 1, 2년 더 살았으니까 이름을 바꿔도 그쪽(김 위원장)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사진 = 김정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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