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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유엔총회 행사서 연설...김정숙 여사 만난다

2018.09.24 오후 03:45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난다.

23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오는 24일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 2층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예정된 '유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Generation Unlimited Partnership)' 행사에 참석, 방탄소년단과 환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주관의 이 행사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이 참석한다.

김 여사와 방탄소년단은 이날 행사에서 3분 가량의 연설이 예정 돼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연설 전에 방탄소년단을 만나 잠시 사전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6일에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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