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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김혜수母,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해...유혹 많았을 것"

2019.07.16 오후 02:46
홍석천이 김혜수 모친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김혜수 모친의 13억원 채무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홍석천은 김혜수 모친에 대해 "어릴 때 본 적이 있다. 굉장히 아름답고 순진하다. 착하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 엄마라 하면 주변에서 가만히 있었겠냐. 유혹이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김혜수의 법률대리인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고, 2012년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의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큰 불화를 겪었고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 어머니와 연락이 끊긴 지 8년 가까이 됐다"라며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지 못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해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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