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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극한직업'과 같은 속도

2019.08.04 오후 03:28
영화 '엑시트'가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엑시트'는 다시 한 번 역대 천만 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엑시트'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후 신선한 스타일과 소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폭발적인 관람 후 호평을 통해 흥행 패러다임까지 바꾸는 신개념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폭력성’,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 여름 ‘원 픽’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짠내 콤비로 대활약을 펼친 용남 역의 조정석과 의주 역의 임윤아가 200만 감사 인증샷도 남겨 화제다. 조정석, 임윤아 콤비는 영화 를 상징하는 신호가 되고 있는 ‘따따따’ 소리에 맞춰 응원도구를 들고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금주 주말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유쾌한 ‘따따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올 여름 새로운 흥행강자로 등극한 '엑시트'는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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