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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스타→유산슬→유라섹→?"...'하피스트' 유재석, 부캐 이름 공모

2020.02.17 오후 06:02
트로트 가수, 드러머 등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유재석이 이번엔 하프연주에 도전했다. 유산슬, 유고스타 등에 이어 이번엔 어떤 활동명을 얻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새로운 부캐의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제작진! 어떤 이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다 신고 기간을 경과할 위기에 처했다"며 유재석 부캐 이름 공모전이 공지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공모전에는 총 3가지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1번 유피스트, 2번 하프유, 3번 유르페우스다. 팬들은 투표를 통해 유재석의 새 부캐의 이름 작명에 동참할 수 있다.

제작진은 공모전 공고와 함께 하피스트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턱시도를 입고 진지한 눈빛으로 하프를 연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드러머 신동 유고스타, 트로트 가수 유산슬, 라면가게 사장 유라섹으로 변신을 거듭해 온 유재석이 하프에서도 숨겨진 천재성을 드러낼지 기대가 쏠린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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