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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웨딩드레스 해프닝 전말→토니母 하차

2020.03.30 오전 09:30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웨딩숍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홍진영이 드레스를 입었다. 홍선영은 "너무 예쁘다"며 동생 홍진영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홍선영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홍진영은 "생각보다 괜찮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선영은 "약간 성가대 느낌 난다"며 "빨리 살 좀 더 빼서 입고싶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다음 드레스를 입은 홍선영은 "피오나 공주 같다"며 "신랑 어디있냐"고 했다. 홍진영은 "언니 결혼 너무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어 홍선영은 작가에게 "44~55사이즈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보정 작업한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홍선영 어머니는 "사람을 새로 만들었다"며 놀라워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예고편에서는 웨딩숍에 방문한 홍선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동생 홍진영이 "언니 결혼 축하해"라는 말이 담겨 이를 두고 홍선영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홍진영 측은 "방송 콘셉트일 뿐이다. 결혼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더불어 방송 말미 토니의 어머니인 이옥진 여사가 하차 소식을 알렸다. 토니 엄마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미우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주 예고로 새로운 아들로 이태성이 합류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제작진은 10살된 아들과 함께 이태성의 현실적인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은 12.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4.6%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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