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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신세계"...황정민X이정재 '다만 악', 오늘(5일) 개봉

2020.08.05 오전 09:40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오늘(5일) 개봉해 관객을 맞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아저씨'(2010)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하드보일드 액션이라 반응이 뜨겁다. 제작진은 실제 타격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완성해 내고자 스태프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스톱모션' 촬영 기법을 도입했다.

레이(이정재)의 차고지 액션 장면부터, 인남(황정민)과 레이의 숨 막히는 복도 액션 장면, 추격 액션의 방점을 찍는 시가지 액션까지 시사회 이후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화끈한 액션으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장면들 모두 이 같은 고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여기에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가 선보이는 암살자와 추격자 캐릭터는 불필요한 전사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질주하는 캐릭터들의 리얼 액션은 긴 장마 기간으로 습한 기운까지 단숨에 날려버릴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지금까지 숨겨왔던 히든카드 박정민은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유이로 등장해 '역대급 치트키'를 완성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이날 오전 기준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 55.5%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10만 8233명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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