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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사후 장기기증 서약 "사람을 살리는 것이 마지막 꿈"

2020.08.25 오전 10:10
방송인 장성규가 사후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장성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살다 보니 나 혼자 잘 살려고 노력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제 인생 마지막에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증 약속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사후 장기 기증을 약속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장성규는 사후 각막,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부 등에 동의 했다.

장성규는 "제 몸의 일부로 새삶을 얻게 될 분들을 생각하면 벌써 행복합니다"라며 "늘 장기자랑만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야 장기기증을 약속합니다. 제가 가진 것들, 마지막엔 다 드릴게요. 살아있을 때 못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쉬운 결정이 아닌데 대단하다”, “정말 멋있다”, “관심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동참하겠다”, “생각만 했는데 저도 용기를 내겠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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