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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승리호' 넷플릭스 갈까..."확정 NO, 여러 대안 중 하나"(공식)

2020.10.16 오전 10:52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 공개를 고려 중이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관계자는 16일 YTN Star에 "'승리호'가 넷플릭스 공개를 포함한 여러 개봉 방식을 두고 논의 중이다. (넷플릭스 공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이 출연했으며 240억 원대 제작비가 들었다.

영화는 지난달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앞서 영화 '콜'(감독 이충현),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역시 개봉 대신 넷플릭스 공개를 염두에 두고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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