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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라시, 데이식스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불거져

2020.12.14 오후 03:32
데이식스 '좀비' 리릭 뮤비(오른쪽)와 아라시 '페이스 다운 : 리본'(왼쪽) 뮤비를 비교한 장면
일본 국민 그룹 아라시가 밴드 데이식스의 '좀비' 리릭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라시의 '페이스 다운 : 리본 [오피셜 리릭 비디오]'(Face Down : Reborn [Official Lyric Video]) 뮤직비디오와 데이식스의 '좀비'(Zombie) 리릭 뮤직비디오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두 뮤직비디오는 그림체, 전개 방식 등이 유사하다.

'좀비' 리릭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21일 공개됐고, 아라시의 뮤직비디오는 6월 26일 공개된 만큼 아라시의 표절 의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이 없는 상황. 하지만 '좀비' 리릭 뮤직비디오 제작자는 SNS를 통해 "이걸 영광이라고 해야 할지요" "내가 진짜 애정 갖고 만든 데이식스 비디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아라시, 데이식스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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