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윤하, 코로나19로 단독 콘서트 취소… “안전 보장할 수 없어”

2021.01.13 오전 11:17
가수 윤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다.

12일 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월 진행 예정이던 콘서트 ‘MINDSET’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하는 12월 중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콘서트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윤하 측은 “공연 일정을 연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시기에도 윤하 콘서트를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하 역시 “2021년은 꼭 만날 수 있길 기도한다”라며 아쉬움을 더했다.

앞서 윤하는 지난해 2월에도 코로나19로 예정된 팬미팅을 취소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윤하 인스타그램]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