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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둘째 아들 속도위반, 손녀 덕에 우울증 극복”

2021.03.06 오전 11:38
배우 정보석이 손녀 덕에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다며 손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KBS ‘오! 삼광빌라!’에서 호흡을 맞춘 정보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평소 식단관리를 하는 정보석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 조리용 가루와 편지를 선물했다. 정보석은 “나를 위해서라면 철저히 못했을 것”이라며 “자식들에게 짐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식단관리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정보석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큰아들이 1989년생, 작은아들이 1992년생이다. 그런데 작은아들이 속도위반을 했다”며 “큰 아들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 야구경기 하다 다쳐 몇 달 집에만 있을 때가 있었다. 그때 손녀가 태어났다. 손녀 때문에 우울증 안 걸리고 견뎌냈다. 하루종일 손녀를 안고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정보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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