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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 후배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2021.05.07 오후 04:36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배진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배진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 1월 한 매체는 배진웅이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모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후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진웅은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며 B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범행 장소로 데려간 뒤 성추행 및 강간미수의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유한) 현' 박지훈 변호사는 "모매체는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매체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배진웅은 지난해 SBS 드라마 '굿캐스팅'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창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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