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환경 예능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무해하게'로 이름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낯선 곳에서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사람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슬기로운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 측은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명 공모를 공지한 바 있다. 프로그램을 향한 누리꾼들의 남다른 관심을 입증하듯 '희희락락 지구특공대' '공공탄빵' '환경이.전.공' '탄탄제로' '탄단지' '같이 살 지구' '감탄한 생활' '탄쏘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고 오랜 고심 끝에 '오늘부터 무해하게'로 프로그램명이 결정됐다.
누리꾼들은 올 가을 예능계를 뒤흔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환경 플렉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 제작진은 "무해라는 단어에 '해로움이 없다(無害)'는 의미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탄소제로를 위해 오늘은 무엇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뭐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취지를 제대로 살린 점에서 프로그램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제로 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환경 이슈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고민과 실천을 지속해온 세 사람의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과 함께 이들이 누리꾼들과 탄소제로 팁을 주고받으며 낯선 곳에서 펼칠 저탄소 노마드 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오늘부터 무해하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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