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김지은, 이경영 주연의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촬영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한때 중단됐다.
오늘(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촬영장에서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촬영 대기 중이던 보조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이에 이날 촬영은 중단됐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어게인 마이 라이프' 측은 익일 촬영을 재개했다. 특히 이준기, 김지은 등 주연배우들 중에서 밀접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아 촬영 재개는 물론 금일(31일) 열리는 '202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도 참석 가능하게 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YTN Star에 "지난 25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보조출연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26일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능력치 만렙의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역에 배우 이준기, 악을 저지르는 정치인 '조태섭' 역에 배우 이경영, 재벌 막내딸 '김희아' 역에 배우 김지은이 캐스팅됐다.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 = 나무액터스/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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