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하늬, 4개월차 예비맘…수상·결혼·임신까지 겹경사(종합)

배우 이하늬가 오는 6월 출산을 앞둔 예비맘임을 밝혔다. 지난 연말 수상에 이어 결혼과 임신까지, 배우이자 여자로 연이어 겹경사를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리 임신 사실을 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 연말부터 교제와 결혼 소식을 연이어 전한데 이어 2세 임신 소식까지 전하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했고, 이후 약 한 달 만인 12월 21일 혼인서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하늬는 지난해 주연을 맡아 활약한 SBS '원 더 우먼'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서 "얼마 전 제가 좋은 일이 있었다. 함께 평생을 하게 될 반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남편을 언급하기도 했다.

연말연초 초스피드로 겹경사 소식을 연이어 전한 이하늬.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필모를 쌓아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온 그가 앞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며 배우로서는 또 어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이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파스타', '모던파머',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가 됐다.

[사진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