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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들 다 모였네"...'빽 투 더 그라운드' 첫방부터 들썩

2022.03.30 오후 01:39
'빽 투 더 그라운드’가 첫 방송부터 레전드임을 입증하는 야구 실력과 의도치 않은 몸개그까지 보였다.

지난 29일 MBN과 kstar에서 첫 방송된 ‘빽 투 더 그라운드’가 그라운드로 돌아온 레전드 야구 선수들의 첫 만남부터 독립야구 리그의 떠오르는 강팀 성남 맥파이스와의 연습 경기까지 다이내믹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 씨가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 짧게는 2년, 길게는 12년 전 현역에서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과연 야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부터 이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설레어 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그리고 현재 KBO 코치로 활약 중인 9명의 지원멤버의 등장으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 1번 타자 이병규 씨, 꾸준함의 대명사 킁킁이 박한이 씨, 자이언츠의 심장 조성환 씨, 가을남자 박정권 씨, 국민 우익수 이진영씨, 배열사 배영수 씨, 앉아 쏴 조인성 씨, 철의 남자 최경철 씨, 믿을맨 정현욱 씨가 ‘탑클래스’ 팀에 가세, 국가대표급 최강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탑 클래스의 선발 투수로 니퍼트 씨가 마운드에 올라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방송직후,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wiz의 모자를 쓰고 등판한 모습이 의리 있다는 칭찬이 이어져 아직도 식지 않은 니퍼트 씨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공 하나 하나에 마음을 담아 던지는 그의 활약과 본인의 루틴으로 심기일전하는 순간은 마운드에 선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반면 진지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3루수 신인왕 출신 김태균 씨는 1회 초 수비에서 실수를 하며 ‘김꽈당’의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지만 정작 본인은 웃기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며 자신의 실수에 민망해했다. 그러나 2회 말에는 4번 타자로 등판해 ‘빽 투 더 그라운드’ 팀 첫 출루에 성공,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가진 레전드 답게 “역시 김출루”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깨 부상으로 은퇴했던 윤석민 씨는 3회 초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윤석민 씨는 불안한 제구력으로 볼넷으로 2타자 연속 출루시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그의 투구가 이어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그리고 강력한 스윙으로 박수를 받은 양준혁과 국민 우익수 이진영 씨 등 선수들의 반가운 모습이 설렘과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은퇴 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오르는 야구 선수들의 야구를 향한 진심과 열정, 그리고 그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는 체력과 아직은 돌아오지 않은 아쉬운 플레이로 현실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감동과 재미를 선물했다. 때문에 선수들의 앞으로의 성장기는 물론, 이 팀에 어떤 레전드들이 합류할지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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