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팝스타 리한나의 남자친구이자 래퍼인 에이셉 라키가 총격사건에 휘말려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와 함께 바베이도스에서 출발해 LA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로스엔젤레스 경찰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지난 2021년 11월 6일 오후 10시 15분 경 할리우드의 한 지역에 있던 중 에이셉 라키와 그의 두 지인과 말다툼이 있었고 총격을 당했다.
피해자는 에이셉 라키가 자신에게 3~4차례 총을 쐈으며, 한 발이 왼손을 스쳐 치료를 받았다. 당시 에이셉 라키가 다른 지인들과 도주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이미 에이셉 라키의 자택 압수 수색 영장을 받아둔 상태"라고 전했다.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 중인 리한나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으나, 남자친구인 에이셉 라키의 체포 현장을 목격한 후 고향인 바베이도스에서 출산하려던 계획을 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는 지난 1월 아이 임신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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