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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기 웹툰 '태릉좀비촌', 드라마화 된다…옥택연 남주인공 물망

2022.05.02 오전 09:56
인기 웹툰 '태릉좀비촌'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씨가 남자주인공 도락구 역으로 출연 물망에 올랐다.

'태릉좀비촌'은 역대급 재난에 맞서 싸우는 청춘들의 국대급 좀비 블록버스터다. 올림픽을 대비해 맹훈련 중인 태릉선수촌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자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원작 웹소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기리에 연재되었으며, 2018년 10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웹툰화됐다. 원작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각색돼 완성될지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화되는 '태릉좀비촌' 속 남자주인공 도락구 역에는 옥택연 씨가 물망에 올랐다. 도락구는 웹소설 원작에서 태릉선수촌의 터줏대감 유도선수로 좀비가 창궐한 재난 속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캐릭터.

'태릉좀비촌'의 연출은 영화 '성난황소'를 연출한 김민호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OTT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옥택연 씨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옥택연 씨가 제안을 받은 것이 맞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옥택연 씨는 2008년 2PM 멤버로 가요계에 첫 데뷔했으며, 연기자 전향 후 영화 '결혼전야', '시간위의 집', 드라마 '드림하이',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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