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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자락' 김종국·지현우 "덴마크서 '국뽕' 느껴...아이돌 후배들 고마워"

2022.07.07 오후 04:23
가수 김종국 씨와 배우 지현우 씨가 덴마크에서 '국뽕'(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7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황지영 PD, 김윤집 PD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씨, 배우 지현우, 노상현 씨, 모델 주우재 씨,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 씨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촬영을 진행한 김종국 씨는 "한국 문화를 많이 좋아하시더라"라며 "이건 아이돌 후배들에 감사한 일인데 후배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좋은 인식을 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음악을 커버하고 그런 모임도 있고, 저희를 너무 반갑게 맞아준 순간이 '국뽕'이 느껴지는 순간 아닌가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 씨는 "과거에 한국에 나갔을 때 느꼈던 외국인들의 반응과 달랐다. 문화적 외교가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느꼈다"라고 거듭 감동을 표했다.

지현우 씨는 "K팝 등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이돌 분들 노래를 알고 계신다는 게 감동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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