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Y이슈] 진격의 K팝...BTS·세븐틴·블핑, 美 MTV VMA 노미네이트 (종합)

2022.07.27 오전 09:04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 '2002 MTV VMA'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26일(현지 시간)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VMA는 미국 MTV에서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8월 28일 뉴저지주 프루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MTV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안무(‘퍼미션 투 댄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마인크래프트 공연’), 베스트 시각효과(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베스트 K팝(‘옛 투 컴’)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처음 VMA 후보로 올라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20년에는 4관왕은 물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어 지난해에도는‘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더 서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과 함께 올해 'MTV VMA' 공동 최다관왕(3개)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븐틴도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지난해 12월 'MTV PUSH' 캠페인에서 선보였던 미니 9집 '아타카' 타이틀곡 '락 위드 유'로 올해의 PUSH 퍼포먼스 부문,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타이틀곡 '핫'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 특히 이번 '2022 MTV VMA'에서는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라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블랙핑크는 멤버 리사 씨가 베스트 K팝 부문 후보로 지명됐으며, 그룹으로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 콘서트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올여름 최고의 곡’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켄드릭 라마, 릴 나스 엑스, 잭 할로우 등이 각각 7개로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도자 캣과 해리 스타일스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빌리 아일리시, 드레이크,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에드 시런이 각각 5개 부문 후보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