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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기우, 9월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손편지로 전한 진심(종합)

2022.08.23 오전 10:02
배우 이기우 씨가 9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결심한 소감을 직접 밝히며 격려를 당부했다.

오늘(23일) YTN Star 취재 결과, 이기우 씨는 9월 말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는 이기우 씨보다 연하로, 미모와 인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기우 씨는 YTN Star 보도가 전해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 반려견 테디와 함께 석양을 바라보며 서있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손편지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그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늘 그랬든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어지는 무더위와 비 소식이지만 항상 건강히 그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기우 씨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훈훈한 비주얼과 190cm 장신의 피지컬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추적자', '시간이탈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꽃미남 라면가게', '더 바이러스', '미스코리아', '기억',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18 어게인'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아 어른의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호평받았다.

[사진출처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이기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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